긴 인터넷 주소를 짧게 줄여주는 몇 가지 서비스가 있고, 그 중 하나가 bitly.
사용법이 간단하고, 무료여서, 유사 서비스 중 가장 유명하고 인기 있는 서비스 중 하나이다.
최근 bitly의 약점?을 발견하여 공유.
얼마 전 구글 site로 일종의 CV 페이지를 만들었는데, 원 주소가 너무 길어서 bitly를 이용해 보았다.
짧게 만든 bitly주소를 이메일 서명에 삽입하는 방식으로 사용.
그리고 얼마 전에 보낸 메일에 달린 해당 링크가 잘 작동하나 싶어 시험삼아 눌러 보았다가 대충격. 광고가 뜬다!!!
bitly 링크를 누르면 -> 광고 페이지(선정적인 건 아니고 구글에드센스 같은 스타일)가 뜨고, 해당 광고 페이지를 닫아야 -> 내가 의도한 원 페이지가 뜨는 방식. 너무 당황해서 캡쳐도 못 함...
개인적으로 아는 사람에게 보내는 링크야 광고가 익스큐즈 되겠지만,
업무 관계 만난 분들이 내 이력이 궁금해서 홈페이지를 눌렀을 때의 반응을 상상해보면 당혹스런 일이다.
예상 반응1: ??스팸인가?
예상 반응2: 바이러스인가? 피싱?
예상 반응3: 얘는 무슨 공식 자기 소개를 이렇게...
물론 쿨하게 넘기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나 자신이 1-3 방식으로 반응할 사람이라,
서명에 삽입해 두었던 bitly 주소를 얼른 원래의 긴 구글 site 주소로 바꿨다.
앞으로도 bitly는 쓰지 않을 듯.
이참에 개인 도메인 살까 고민했는데 한국 잡마켓에서는 딱히 필요는 없을 듯하여 보류.
멋진 개인 도메인보다 중요한 건 포폴의 내용인 거시야...부지런히 업적을 만들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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