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꾸준히 챙겨보는 미야베 미유키의 에도 시리즈(2막)의 신간 <귀신저택>이 출간되었다. 기타기타 시리즈로는 세 번째.
1권부터 그런 느낌이 있긴 했지만 3권쯤 되니 에도 시대물의 탈을 쓴 현대물 같기도...
아래는 스포일러를 일부 포함하고 있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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훈련견, 검시관, 시리얼킬러, 사건 메모를 붙인 병풍, 대패질을 빙자한 스쿼트, 이제 미국 수사물의 DB 담당자 포지션으로 자리잡은 짱구님...새삼 미미여사의 에도시대물은 엔터테인먼트란 걸 느낀다. 그래서 좋아하는 것이지만. 읽기쉽고 잔혹한 부분도 있지만 결국은 인간의 선함에 기댄 이야기. 4권에서 기타이치는 어떻게 오캇피키가 될 결심을 굳히게 될 것인가? 과연 유미노스케와 기타지네 큰아버지가 등장할 것인가? 그나저나 에코인 모시치(큰큰대장님)은 <맏물 이야기>에 등장하는 에코인 모시치랑 비슷한듯하면서 조금 다른데(본업과 풍채 등등) 설정을 정리하면서 이후 권에도 등장할지 궁금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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